[블로그] 겉은 성당, 속은 법당인'왓니웨탐프라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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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겉은 성당, 속은 법당인'왓니웨탐프라왓'
  • 나그네 (alpseuro)
  • 승인 2018.01.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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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모습을 닮은 태국 불교사원 눈길

유럽의 건축양식을 따른 불교사원인 '왓니웨탐프라왓'
성당의 모습을 닮은 불교사원...

방파인 여름궁전을 가게되면 들르는 '왓니웨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타고 입장하게 된다.
케이블카라는게 흔히 보기 드문 철제를 사각으로 짜 맞춰 와이어에 메달고
사람이 탑승하면 스님들이 보고서 운행을 시킨다고 하는데 
어디서 보고 운전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사원의 이름이라는데 읽은줄을 모르니.....

 

몇군데에 있던 케이블카.
다리가 안보이니 유일한 도강 수단인듯 하다...
아니면 배를 타야하는듯 한데...
무료이지만 돈을 넣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약간의 잔돈으로 운임을 대신해 알아서 내면 된다.
 

빨간 지붕들이 전부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

 

 

한적한 시골 동네의 모습을 닮았다.

 

흔히들 '캐논볼트리'라고 불리우는 꽃...
정식으로는 Couroupita Guineensis
남미가 원산지라고...
열배가 대포알을 닮아서 캐논볼이라고 한단다.

 

유럽에서 공부한 라마5세의 명에 의해
세원진 유럽식스타일의 불교사원...
외관은 오디에서 봐도 교회나 성당의 모습을 띤 유럽건축양식이지만
내부에는 불상을 모시고 승려들이 불공을 드리는 엄연한 사원...

 

 

안으로 들어가 볼수는 있지만
결혼식을 하는듯 하여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밖에서만 잠깐 둘러보고 나왔다.
 

사원의 밖에 있던 곳인데
누구라고 설명을 해줬지만
대한민국의 촌놈인지라 외국어와는 거리가 멀다.

 

첨탑위에 십자가만 얹으면 그냥 교회다.

 

주변의 건물들은 승려들이 기거하는 곳인듯...
사람이 살고 있는듯 했으나 지나칠 정도로 조용했던 곳이다.
한참을 쉬고 싶을 정도로~~

 

사원이 있으니 방생을 하는곳도 있을터...
난간의 박스에 물고기 먹이가 담겨있어
지니는 이들이 자유롭게 고기의 먹이를 뿌려준다.
이곳에도 역시 메기가 가득~~
물고기 먹이도 판매하지는 않지만
작은 돈을 넣는 곳이 있다.
센스껏~~~

 

 

주차장쪽의 케이블카 탑승장.

왓니웨탐프라왓

Unnamed Road, Tambon Ban Len, Amphoe Bang Pa-in, Chang Wat Phra Nakhon Si Ayutthaya 13160 태국

[출처] [태국]태국 유일의 서양식 불교 사원 '왓 니웨탐'|작성자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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