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스리랑카 등 뉴델리서 불교문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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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스리랑카 등 뉴델리서 불교문화 축제 개최
  • 유권준
  • 승인 2017.12.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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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STEC 창립 20주년 맞아 영화, 미술, 명상 등 다양한 분야 문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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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의 간디국립센터에서 불교문화 축제가 열렸다.

인도와 태국, 스리랑카, 네팔 등으로 구성된  BIMSTEC(벵골만 다분야 경제기술협력 국제기구) 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불교문화축제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불교미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공연이 열려 벵골만 인접 국가들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Bodhi Parva : BIMSTEC 불교 문화 유산 축제’로 명명된 이번 축제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각 국의 불교를 주제로 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 전야제에 이어 9일에는 네팔의 불교지도자 수 제브 샤키야의 <인생의 코치 붓다>를 주제로 한 강연, 태국 영화 <방랑 Wandering> 상영, 스리랑카의 붓다라키타 스님의 <명상과 말하기 지도> 강연, 부탄의 민속 노래와 춤 공연이 이어졌다.

10일에는 <자비로운 시선 - 예술의 불교>를 주제로 한 건축과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인도 불교미술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각국으로 전달된 여러 불교 기념물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국의 불교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도 열렸다. 인도 향신료 문화가 불교와 함께 해상과 육로를 통해 어떻게 전파되었는지를 살펴보고 라다크와 네팔 등 7개국의 전통요리법도 소개됐다.

또 인도 보드가야의 마이트레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어린이 합창단은 관자재보살과 사리불을 이야기를 통해 반야심경을 노래로 만든 곳이 선보였다. 스리랑카의 찬다나 위크라마싱의 부처님을 예경하는 찬불가 <부다 완다나>를 배경으로 한 무용공연이 열렸다. 미얀마는 바간시대의 오일램프 댄스를 선보였고, 라다크 팀은 참(Cham)으로 알려진 가면 무용을 공연했다. 부탄의 푼쵸 루양(Phuntsho Luyang)은 본생담에 나오는 사슴과 사냥개의 춤을 소재로 한 전통무용(Shawo Shachi)과 탄트라 불교 전통의 춤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인도의 미술가 자얌 도지의 만다라 미술 데모 워크샵이 열려 불교신앙이 만다라 미술을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소개했다. 산토쉬 쿠마르 다스는 붓다와 요가 시리즈를 테마로 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번 불교문화축제는 인도와 인접한 국가들이 불교를 주제로 모여 다양한 분야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불교계를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의 CHANDANA WICKRAMASINGHE & DANCERS GUILD
인도 라다크의 Cham - Mask Dance
인도 보드가야의 마이트레야 어린이 합창단
불교현대미술 전시회
불교현대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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