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 스님과 함께 읽는 계초심학인문] 27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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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 스님과 함께 읽는 계초심학인문] 27 ~ 28
  • 서주 스님
  • 승인 2017.09.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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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서주 스님

27

“시작 없는 옛적부터 익혀온

애욕과 성내고 어리석은 생각들이 

단단히 얽혀 마음을 속박하야

잠깐 엎드렸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이

마치 하루거리 학질과 같나니.”

無始習熟한 

愛欲恚癡이 纏綿意地하야 

暫伏還起호대 如隔日瘧하나니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옛적부터 

수많은 생을 거치며 

깊숙이 익혀온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은,

마치 학질 증세처럼 창궐했다 가라앉았다 하며  

주인공의 발현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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