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과 함께 한 식물 그리고 동물] 우담바라와 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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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함께 한 식물 그리고 동물] 우담바라와 거위
  • 심재관
  • 승인 2017.09.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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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재관, 산치 탑에 표현된 우담바라 나무. 이 나무는 과거칠불의 하나인 구나함불을 나타낸 것이다. 조각 속에 우담바라의 열매(꽃)가 보인다.

우담바라

“우담바라의 꽃, 흰 까마귀, 물고기의 발자국을 볼 수 있을지언정 여자들 마음속은 알 수가 없지.”

인도의 격언(Subhās.ita) 가운데 하나다. 우담바라 나무에서 꽃이 피는 일은 흰 까마귀를 보거나 물속에서 물고기의 발자국을 보는 일처럼 거의 불가능한 일이란 뜻이다. 불교에서는 희유한 일들, 세상에 일어나기 어려운 일들을 가리켜 우담바라에 꽃이 피는 일이라 말하곤 한다. 부처님이 세상에 등장하는 일이나 중생들이 인간의 몸을 받아 부처님의 말씀을 전해 듣게 되는 일 등도 이런 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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