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행복입니다
상태바
당신이 행복입니다
  • 월호 스님
  • 승인 2017.07.12 13: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호 스님의 행복을 창조하는 10가지 비결
당신이 행복입니다
저작·역자 월호 정가 15,000원
출간일 2017-07-14 분야 불교
책정보

발행일: 2017714256ISBN 978-89-7479-350-0 03220

구매사이트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책소개 위로

게송으로 배우는 행복 창조 비결 10가지

월호 스님의 행복 창조 법문 『당신이 행복입니다』가 불광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당신이 행복입니다』는 월호 스님이 행불선원에서 한 학기 동안 강의한 ‘행복한 불교’ 내용을 정리 보완한 책으로, 행복 창조 법문 10장과 4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자와 마주앉아 들려주는 스님 특유의 재치와 웃음 넘치는 명쾌한 법문 내용을 생생하게 옮겨 놓아,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자리에 동참하고 있는 듯 친근감이 들게 한다.
월호 스님은 대중들이 불법을 공부하며 수행하는 전법도량 행불선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교 TV와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통찰력 있는 명강의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불교계 멘토이다.

저자소개 위로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리산 쌍계사로 입산 출가하였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쌍계사, 봉암사, 해인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다. 쌍계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으며, 쌍계총림 방장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다.
현재 서울과 이천의 행불선원 선원장으로서 전법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BBS불교방송 라디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달라이라마 방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실천행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위로

프롤로그_ 지금 행복하십니까?

1장 행복도 불행도 내 작품이다
2장 내가 인(因)이요, 남이 연(緣)이다
3장 구걸하지 말고 창조하자
4장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자
5장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6장 걸림돌이 디딤돌! 스트레스가 꽃피운다
7장 모든 것은 한때다, 걱정할 시간에 관찰하자
8장 리셋! 크고 밝고 둥글게
9장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스스로를 비교하자
10장 수행은 연습이요, 생활이 실전이다

특강

에필로그_ 나는 지금이 딱 좋아

상세소개 위로

게송으로 배우는 행복 창조 비결 10가지

월호 스님의 행복 창조 법문 『당신이 행복입니다』가 불광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당신이 행복입니다』는 월호 스님이 행불선원에서 한 학기 동안 강의한 ‘행복한 불교’ 내용을 정리 보완한 책으로, 행복 창조 법문 10장과 4개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자와 마주앉아 들려주는 스님 특유의 재치와 웃음 넘치는 명쾌한 법문 내용을 생생하게 옮겨 놓아,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자리에 동참하고 있는 듯 친근감이 들게 한다.
월호 스님은 대중들이 불법을 공부하며 수행하는 전법도량 행불선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교 TV와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통찰력 있는 명강의로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불교계 멘토이다.

월호 스님의 서원이 담긴 ‘행복한 불교’의 결정판!

『당신이 행복입니다』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행복학으로서의 불교를 이야기하고 있다. 부처님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불법을 설하셨다. ‘행불!’, 즉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행복해지는 ‘행복한 불교’이다.

월호 스님은 대중에게 “행불 하세요.” 하고 인사한다. 동국대 선학과 대학원을 다닐 때부터 “행불 하세요.” 하고 다녔다고 한다. 사실상 이 인사법은 불지견[佛知見: 부처님의 무상(無上) 지혜]을 열어주려는 노력에서다. 불지견을 가지고 있으면 본래 부처이기 때문이다. “성불 하세요.”는 아직 중생이란 말이니 중생지견의 인사법이다. 이것은 소승불교의 인사법이지 대승불교의 인사법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승불교의 『서장』에서는 중생지견을 갖고 있는 한 절대 부처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대부분 ‘나는 중생이니까 수행을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부처가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런 중생지견을 갖고 있으면 평생 중생이고, 불지견을 갖고 있어야 신도 될 수 있고 신의 스승인 부처도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고방식을 전환시켜 주는 행복의 길잡이

이 책은 주로 『법구경』에 나오는 게송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야기하고 있다. 월호 스님은 이 책에서 다른 사람에게 재물을 전해주고 먹을 것을 주는 것도 좋지만, 진정한 보시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전환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법보시가 그렇다는 것이다.

경전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갈색 가사를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보다 중생들에게 사구게송 하나 설하는 것이 훨씬 더 값지다.”

그만큼 게송 공덕이 크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부처님 당시 숲속에 사는 에꾸다나 비구의 이야기처럼, 게송을 단 하나라도 확실하게 깨닫고 그것을 자기 마음으로 실행하면 신도 감동한다는 것을 알고, 게송 공덕을 쌓을 것을 권한다.
또한 게송과 친해지는 한 방법으로, 게송과 어울리는 음악, 예를 들어 엘가의 ‘사랑의 인사’나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 캔사스의 ‘더스트 인 더 윈드’ 등의 음악을 편안한 마음으로 들으며 게송을 한 번 더 읊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좋은 음악과 어우러져 게송을 낭송하다 보면 마음에 와닿는 것이 생기는 법이다. 그것을 자기 것으로 체화하라고 조언한다.

월호 스님은 ‘게송과 음악 친구’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인 ‘사성제와 팔정도’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노래와 율동으로 만든 것도 그 한 예이다. 팔정도의 노래와 율동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 책에 나오는 ‘행불의 노래’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행불의 노래’는 월호 스님이 부처님 말씀을 간결하게 응축하여 지은 것으로, 지난 수년간 스님이 설해 온 ‘행복한 불교’의 핵심 내용이 여기에 모두 들어 있다. ‘행불의 노래’야말로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그 길잡이가 되어 주려는 월호 스님의 서원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게송과 관련해 부처님 당시 일화들이 풍부하게 나온다. 빤디따 사미의 깨달음, 법을 얻기 위해 홀로 열심히 정진한 띳사 비구, 게송을 독송하여 수명이 늘어난 소년 디가유, 행복하다고 외치면서 다닌 마하깝삔나 장로 등 게송과 관련된 일화를 통해 게송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루할 틈 없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법 ‘관찰과 보시’

행복은 소유를 분자로 하고, 욕망을 분모로 한다. 소유를 늘리려면 복을 닦아야 하고, 복 닦기의 첫째가 보시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베푸는 것은 그 자체로 기쁨을 안겨 주기도 한다. 더 많은 돈, 더 좋은 자동차, 더 넓고 비싼 집은 일시적 기쁨을 안겨 줄 뿐, 궁극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욕망을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욕망을 줄이려면 도를 닦아야 하고, 도 닦기의 첫째가 대면 관찰이라고 한다. 대면 관찰을 꾸준히 하다 보면 욕심과 분노가 줄어들고 희열과 행복이 늘어난다. 결국 무아법에 통달하여 분모가 ‘0’이 되면 행복은 ‘무한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한 불교’의 구체적인 덕목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고,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라는 것이다. 그러면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불교에는 수많은 수행법이 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관찰과 보시’야말로 최상의 수행법으로써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비결임을 강조한다.

스님은 묻는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물론 여러 가지 소소한 행복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그동안 스님의 체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행복 창조 비결 10가지’를 권한다.

1. 행복도 불행도 내 작품이다.
2. 내가 인(因)이요, 남이 연(緣)이다.
3. 구걸하지 말고 창조하자.
4. 바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자.
5.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6. 걸림돌이 디딤돌! 스트레스가 꽃피운다.
7. 모든 것은 한때다. 걱정할 시간에 관찰하자.
8. 리셋! 크고 밝고 둥글게
9.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스스로를 비교하자.
10. 수행은 연습이요, 생활이 실전이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도 닦기와 복 닦기>, <자애경 법문>, <게송으로 본 붓다의 전생담>, <수계식 의식문> 등 4개의 특강이 실려 있다.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려면 복 닦기와 도 닦기를 해야 한다는 것,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주신 무기인 자애경 법문, 디빵까라 부처님께 수기를 받은 청년 수메다 이야기,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로 불교에 입문하는 수계식 등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는 길로 안내해 줄 것이다.

책속으로 위로

착각에서 깨어나 몇 년간 TV로 갔다 다시 라디오를 시작한 요사이 는 그때에 비해 반응도 적고, 모여드는 대중도 많지 않다. 하지만 훨씬 더 행복하다. 왜 그럴까? 그때는 멋모르고 잘나갔고, 지금은 맛을 알기 때 문이다. 법희선열의 맛! -10쪽

수행은 연습이요, 생활이 실전이다. 일상생활을 떠난 곳에서 하는 수행은 다만 연습일 뿐!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찰하고, 관찰자를 관찰해야 한다. 그래서 결국 우리 모두가 둘이 아님을 깨닫고,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며 살자.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게 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13쪽

많은 사람들은 행복이 미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좀 더 건강해지면, 좀 더 부자가 되면, 좀 더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잘해 주면… 언젠가 행복해질 거야.’

이렇게 행복을 미래의 목표로 삼는 순간, 바로 지금 나는 불행하다는 반증입니다. 따라서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현재의 선택입니다. -19쪽

“궁극적으로 모든 생명이 행복해지기를!” 이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생명이 행복해져야 내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일체가 ‘나’입니다. 나 아닌 게 없습니다. 참나는 무아요, 무아는 대아입니다. 이게 다 나입니다. 여러분도 나고, 나도 나고, 내 안에 나, 내 안에 너, 모두 나입니다. 그걸 알기 전까지는 이 몸뚱이만 난 줄 알고, 마음만 난 줄 압니다. 나중에 성품을 깨닫고 나면, ‘아, 불성인 나, 모든 게 불성인 나로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생명이 행복해지기를 염원하고 노력하게 됩니다. -24쪽

“나는 건강해서 행복해.” 하던 사람이, 만약 건강이 안 좋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아, 난 불행해.”라고 합니다. 이렇게 조건부 행복은 뭔가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행복은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부유하면 부유한 대로, 건강하면 건강한 대로, 건강이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성품의 입장에서 그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여기서 행복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71쪽

마음이라는 것은 안테나와 같습니다. 마음의 채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긍정에다가 채널을 맞추면 긍정의 주파수가 모여들어 자꾸 긍정적인 일이 생기고, 부정적인 안테나를 세우면 부정적인 것들이 모여들어 자꾸 부정적인 일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9쪽

부처님께서 행복의 정의를 분명히 내려 주셨습니다. 이 불법승 삼보야말로 진정한 행복입니다. 부처님이 세상에 나시고, 성스러운 진리를 배우고, 또 부처님 제자들이 서로 잘 화합해서 사는 것, 이 세 가지가 조화된 것이 최상의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이 불법승 삼보야말로 해탈의 길로 인도해 주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탐진치를 충족해서 얻는 행복은 잠시일 뿐, 그 행복의 끝에는 고통이 수반됩니다. 그러나 이 해탈을 통해서 얻는 행복은 영원합니다. -108쪽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하니까 매사에 주인공 노릇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인공이고, 남의 인생에서는 내가 빛나는 조연이 되어 줘야 합니다. 그냥 조연이 아니라 빛나는 조연입니다. 남의 인생까지 내가 주인공 노릇을 하려다 보면 거기서부터 불화가 싹트기 시작합니다. -145쪽

‘바로 지금 여기에서 몸을 관찰하고, 마음을 관찰하고, 관찰자를 관찰한다.’ 이것이 개인의 첫 번째 덕목으로, 바로 깨어 있음입니다. 깨어 있다 보면 사람이 여유가 생깁니다. 여유가 생기면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게 됩니다. 또한 전할수록 알게 되고 베풀수록 갖게 됩니다. 이것이 대승불교입니다.

짧은 두 줄이지만 여기에 개인으로서 해야 할 최고의 덕목과, 내가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더불어 해야 할 최고의 덕목이 아주 쉽고 간단하게 다 들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인생을 가치 있게 사는 비결입니다. -152쪽

스스로 비교해서 변화가 없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절에 다닌 지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이 되도록 여전히 과거와 크게 변한 게 없다면 헛되이 다닌 겁니다. 요샛말로 무늬만 불자입니다.

참다운 불자, 부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인생의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신을 섬기는 데서 한걸음 더 진화해서 신이 섬기는 단계까지 갈 수 있는 것이 불교입니다. 그런 무한한 가능성을 사장시키지 말고 우리가 잘 살려 나가야 합니다. -165쪽

모든 중생들은 이미 여래와 같은 지혜와 덕상을 갖추고 있는데 망상과 집착에 가려져서 그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구름만 걷히면 태양은 항상 떠 있습니다. 밤에도 하늘에 떠 있지만, 저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내 입장에서 보면 태양이 뜨고 지지만 사실 우주에서 보면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계속 돌고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망상이란 구름만 걷히면 그대로 스승이 없는 지혜, 자연스러운 지혜, 걸림 없는 지혜가 모두 다 나타날 것입니다. 여기서 스승이 없는 지혜란 본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스승이 필요 없다는 의미입니다. -175쪽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혜경화 2017-07-25 10:10:06
불광출판사 늘 감사합니다 좋은 책 추천 고맙습니다
행불하세요_()_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