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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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3.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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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지음, 김기철 번역 | 13,000원 | 2014-03-11 |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
저작·역자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김기철 정가 13,000원
출간일 2014-03-11 분야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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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장대한 서양 철학사의 흐름을 보통 사람의 시선으로 정리한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는 철학 책이 대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로 쓰여 있어서 일상생활과는 무관한 인상을 주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말하면서, 모든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저자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삶에서 철학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철학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접근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매우 개인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철학은 곰팡내 나는 언어로 뒤덮인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자동 조종기 위에서 멋대로 흘러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길라잡이임을 말한다.
저자소개 위로
저자 :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 (Margreet De Heer)

소개 :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신의 뜻이었는지 결국에는 만화가가 되었다. 2000년에서 2005년까지 암스테르담의 유명한 만화책 전문 서점 람비크(Lambiek)에서 일했으며, 네덜란드 만화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 카우세마케르(Kees Kousemaker)와 함께 네덜란드 만화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2007년 《트라우Trouw》신문에 철학 만화인 <리포츠Reports>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은 그 결과물이다.


역자 : 김기철

소개 :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홍콩을 오가며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에 종사하고 있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3: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오바마를 부탁해-너의 세상을 가져라』 등이 있다.
목차 위로
감수자의 말- 돌직구 같은 물음들로 삶을 튼실하게 가꾸게 하는 책 5
한국어판 서문 7

생각한다는 건 도대체 뭘까? 9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7

서양철학의 기초 29
-소크라테스의 생애 32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35
-플라톤의 생애 41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 48

너 자신을 알라 55

중세철학 59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64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 67

자유의지 70
상세소개 위로
김용석, 안광복, 김보일, 권희정 추천
돌직구 같은 철학의 물음들로 삶을 튼실하게 가꾸게 하는 책

“보통 사람들에게 철학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을 즐기게 되는 철학 체험학습장과 같은 만화 철학 입문서
-생각이 철학이 되고, 철학이 삶이 되는 ‘진짜 철학’을 만나다

1. ‘어렵고 지루하다’라는 철학의 고정관념을 전복시키는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은 장대한 서양 철학사의 흐름을 보통 사람의 시선으로 정리한 새로운 형식의 철학 입문서이다. 저자는 철학 책이 대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로 쓰여 있어서 일상생활과는 무관한 인상을 주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말하면서, 모든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설명하는 대신 저자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삶에서 철학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철학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삶에 접근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매우 개인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철학은 곰팡내 나는 언어로 뒤덮인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자동 조종기 위에서 멋대로 흘러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길라잡이임을 말한다.

2. 엉뚱하고 유쾌한 ‘사유의 자서전’
언뜻 보기에 이 책은 서양철학의 역사를 알기 쉽게 소개한 만화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철학사만 늘어놓는 여느 책과 달리 저자 자신이 어떻게 철학을 만났는지를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인 마르흐레이트 데 헤이르는 신학을 공부한 가정에서 자랐다. 하지만 주어진 운명을 거역하듯 영화 아카데미에 진학했고, 그 길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몸소 깨닫는다. 다시 유전자에 굴복하듯 다른 가족들처럼 신학을 공부하지만, 신의 뜻이었는지 결국에는 만화가로 살 것을 ‘선택’한다. 이밖에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슬퍼하기보다 긍정적으로 살기로 선택하고, 학교 졸업 후에는 엘리트 코스보다는 ‘현장’ 경험을, 인간관계에서도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사연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선택함으로써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격언을 그 누구보다 생생하게 공부했음을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이런 선택들이 자신에 대해 무엇을 말해줄 수 있는지, 선택 이후에 과연 어떤 ‘지혜’를 얻게 되었는지를 ‘철학적’으로 고민한다. 이처럼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 속에는 조금은 엉뚱하지만 영리한 방식으로 생각이 철학이 되고 철학이 삶이 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저자 자신이 공부한 철학 개념들이 어떻게 삶에 녹아들었는지를 면밀하게 보여줌으로써 독자 스스로 ‘나의 삶의 철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3. 결국 철학은 “삶의 지혜를 얻는 학문”이다
『철학이 된 엉뚱한 생각들』의 가장 독특한 부분은 저자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철학을 인터뷰한 후반부이다. 저자는 철학이 모든 사람들의 인생 전반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남편과 시어머니, 친척과 동생 등 보통 사람들의 ‘삶의 철학’을 탐구한다. 저자는 미국 스탠딩 코미디언 조지 칼린과 비평가 조지 슈타이너, “진정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 우리가 가진 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한 것들”이라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명언까지, 보통 사람들이 소개한 그들만의 철학을 통해 ‘정통 철학자’들의 사유뿐만 아니라 아주 단순한 ‘모토’ 역시 철학이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철학에 따라 살고 있으며, 철학은 고리타분한 학문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얻는 학문”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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