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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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 무비 스님
  • 승인 2008.04.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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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저작·역자 무비 스님, 정가 9,000원
출간일 2006-07-02 분야 수행
책정보 양장본 | 227쪽 | 223*152mm (A5신) | 409g | ISBN(13) : 978897479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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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불교의 명구 100선을 가려뽑아 명쾌하게 해설했다. <진흙소를 타고 물 위를 걸어간다>에 이은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가슴을 울리는 간단한 명구 한 구절을 통해서 지혜와 해탈, 대자유와 대평화, 완전한 행복 등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소개 위로
◆ 무비 스님|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如幻) 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으며, 해인사, 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안거하였습니다. 그 후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 스님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한 스님은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교육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범어사 승가대학장으로 후학을 지도하시면서 많은 집필활동과 아울러 전국 각지의 법회에서 불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역저서로 『금강경오가해』를 비롯하여 『금강경 강의』 『화엄경 강의』 『지장경 강의』 『사람이 부처님이다』 『법화경 상·하』 『임제록 강설』 『진흙소가 물 위를 걸어간다』 등 다수가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 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스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목차 위로
1.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다
선서에서 불어오는 선풍 / 부처님만 보라 / 삼일 간 닦은 마음은...
마음을 떠나서는 진리가 없다 / 대장부 / 심외무법
다시 한 층을 더 오르다 / 뼈에 사무치는 추위를 이겨내야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다 / 수행자의 삶 / 기우자 / 불립문자
유아독존 / 수처작주 / 다만 본분사로써 사람을 만나다
살아있는 경전 / 널리 설하여 주십시오 / 무정설법
인연에 의해서 생기고 소멸한다 / 전법 / 입산 / 호시절
저절로 잘 이루어지리라 / 도 / 소승법으로써 가르치지 말라
2. 적멸의 즐거움
부처의 근원자리 / 부처가 있는 곳 / 마음을 돌이켜보라
모든 성품이 공함을 알라 / 정법을 믿으라 / 아만을 버리라
스승의 도리 / 안팎의 조화 / 미륵불의 화신 / 진실한 마음
인과의 법칙 / 학식 / 괴각 / 이제 손을 털고 산으로 들어가니
부처님의 가르침 / 마음의 부처님을 보고 / 자신과 법에 귀의하라
허망하기 뜬구름일세 / 머물지 말라 / 적멸의 즐거움
현재의 이 마음이 부처다 / 마음을 보라 / 지금 이 자리 / 무심 / 선심

3. 밧줄도 없는데 스스로 묶였다.
유현 / 무엇을 하랴 / 도는 가난하지 않다 / 악한 말도 선지식이다
생사는 영원히 지속된다 / 오온도 본래 공한 것이다 / 신심
텅 비어 아무 것도 없다 / 달리 일이 없다 / 전생과 내생을 알고 싶다면
무위진인 / 망상을 버리라 / 도 / 유유자적 / 고정된 것은 없다
위법망구 / 자신이 곧 무위진인이다 / 깨달으면 그만이다
맑은 지조와 텅 빈 마음 / 무승자박 / 일물 / 인연에 따르다
달리 무엇이 있겠는가 / 한가하게 졸고 있다 / 부처님의 공덕

4. 모든 알음알이를 던져버려라
자성 / 법왕 / 일생 / 모든 알음알이를 던져버려라 / 인과 / 무상의 법칙 / 세월은 홀연히 지나가서 / 점차 / 고요히 비치며 작용하다 / 마음의 생멸 / 마음을 청정하게 하라 / 마음을 집중하라 / 마음을 구하고 마음을 다스려라 / 마음이 죄를 만들고 소멸한다 / 처음 마음을 내는 것이 어렵다 / 모두가 부처이다 / 사람이 부처님이다 / 업만 따라갈 뿐이다 / 학문 / 한 물건은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 / 뜻을 세우고 덕을 심으라 / 도인 / 용상덕 / 수행자의 모델 /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상세소개 위로
『진흙소가 물 위를 걸어간다』에 이은, 불교의 핵심을 가르는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 제2탄 『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팔만사천 법문에 달하는 불법의 요체를 바쁜 현대인이 온전히 이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가슴을 울리는 간단한 명구 한 구절을 통해서 불교에 입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혜의 눈을 뜨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국불교 전등강맥을 잇고 있는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범어사 승가대학 학장)이 불교의 명구 100선을 가려뽑아,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명쾌한 해설을 덧붙였다.
책속으로 위로
기우자(驥牛子)

"우습다, 소를 탄 자여.
소를 타고 다시 소를 찾는구나.
그림자 없는 나무를 베어다가
저 바다의 거품을 다 태워버리라."

(...) 이 글은 조선시대 소요 태능(逍遙 太能, 1562~1649) 스님의 게송이다. 알고 보니 소를 타고 소를 찾는 일을 하였다. 마치 토끼의 뿔과 같은 것이며, 거북의 털과 같은 일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그림자 나무를 베어다가 바다의 물거품을 다 테워버린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아예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다.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찾는다는 것이 이와 같다. 온 천지가 마음이며, 우주만유가 다 마음인데 무엇을 찾는다는 말인가. - 본문 34~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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