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봉 1956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으며 서울 성남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86년 조계사 학생회 및 대학생회 지도법사, 1989년에 서암 큰스님으로부터 보살계를 밥고, 무자 화두르 받아서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여러 가지 수행법들을 공부하였으며, 여러 해 동안 전국의 제방 선원의 선지식을 찾아 수행 정진하였다. 1994년부터 정토회 문경 수련원에서 지도법사로 있으면서 나눔의 장, 진언 명상, 염불명상, 관법명상 수련을 지도하였다. 1998년에 서울 방배동에 명상 아카데미(02-598-7180)를 설립하고, 2000년에 사단법인 밝은 세상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공부인연을 지어오고 있다.

관법명상
생각을 그치고 자신을 관찰하라
몸 버리기 명상
관법 명상 중에 고통이 사라진다
화가 날 때 자비관(慈悲觀)을 하라
몸 없는 중생을 제도한다
분별에서 벗어나기
일어나는 마음 소멸시키기
마음 공부는 왜 하는가

진언명상
우주의 소리로 마음을 닦는다
일념이 되도록 소리에 집중하라
진언을 염송하는 이 놈은 누구인가

절명상
자신을 비우는 절 명상
절한다는 생각 없이 그냥 절하라
절하며 참회하며 자성으로 돌아간다

염불명상
진리를 명상한다
오직 염불소리만 남을 때까지 쉬지 않고 염송하라
마음의 그림자에 속지 말라

화두명상
참다운 자기를 알기 위하여
이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가
스승, 어두운 길을 밝혀 주는 등불
신통을 경계하라
화두는 금을 캐는 도구
마음이란 무엇인가?
화두에도 공부에도 상하가 없다
화두에만 몰두하라
깨달음의 세계
마음 공부의 장애물
본래 정한 것이 없다
분별하는 마음은 참된 자기가 아니다
탐심과 집착 놓기

부록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명상법과 그 효과

저자와 질문자간이 문답 형식으로 정리된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상황에 따라 어떤 형식으로 명상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의 응답이 소상히 나와 있다. 따라서 누구나 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깨달음으로 향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본 저서는 독자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5가지 명상법으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