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1차 준공법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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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1차 준공법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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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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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나누기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1차 준공법회

중앙승가대 부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종범 스님)이 오는 9월 7일 승가원 자비복지타운 1차 준공법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자비복지타운 준공은 승가원이 소쩍새마을을 인수한 지 10년 만에 이루어진 숙원사업의 성취이자 불교계 최대 장애인 생활시설의 건립입니다.
지난해부터 경기도 이천에 건립 중인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은 200여 명의 중증장애인과 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생활시설과 재활치료센터, 사무실, 강당,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연건평 1,238평의 본관동에는 10명이 함께 지내는 아파트형의 생활시설이 들어서 24시간 생활복지사들의 보살핌을 받게 되며, 120평 규모의 재활치료센터에는 전문상담가와 치료와 함께 직업훈련, 정보화 실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한편 모두 3만여 평 부지에 건립되는 자비복지타운은 센터 내 일주문과 법당, 노천불, 체육센터가 세워지는 2단계 공정, 가족수련관을 마련하는 3단계 공정, 특수학교와 의료센터를 건립하는 4단계 공정까지 오는 2010년까지 완공될 계획입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북한 수해 복구 지원 결의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는 지난 8월 17일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이 절실한 북한 수재민들을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러한 결의는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긴급한 구호품마저 전달받지 못하는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적이고 종교적인 지원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종단협은 앞으로 1억원 규모의 수해성금을 모은 뒤, 북측 수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해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와 함께 지난 ‘백중’과 ‘생전 예수재’에 사용했던 전국 각 사찰의 의류와 생활용품들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며, 이는 시가로 약 5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종단협은 남측 수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도 전개합니다. 이미 모은 성금 3,000여만 원을 불교언론기관을 통해 수재민들에게 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계종 사이버 불교대학 운영

조계종 포교원이 불교방송과 업무제휴를 통해 운영하는 조계종 사이버 불교대학이 오는 9월 4일 개강합니다.
포교원이 기획하고 불교방송이 제작을 맡은 조계종 사이버 불교대학은 특강을 포함해 총 3개월 과정 25개 강좌로, 사찰 예절과 부처님의 생애, 교리, 수행방법, 그리고 종단에 대한 이해와 불교의 사명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사는 교육의 목적과 개요에 대한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의 첫 강의에 이어 서산 부석사 주지 주경 스님과 동국대 불교학과 김성철 교수, 군포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이 맡게 됩니다.
문의처: 02) 02-2011-1905, www.edubuddh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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