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와 토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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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와 토론하고 싶습니다.”
  • 불광출판사
  • 승인 2017.0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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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역사아카데미 『깨달음과 역사』 서평회

지난 2016년 11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금요일을 즐기는 사람들과 퇴근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가득한 시간이지만 많은 이들이 푸른역사아카데미 『깨달음과 역사』 서평회를 찾았다. 푸른역사아카데미는 ‘제도 밖에서 역사의 미래를 찾다’는 슬로건을 걸고 역사를 중심으로 인문과 문화를 공유하는 곳이다. 작은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서평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마련된 여러 의자에 자유롭게 앉아 준비된 다과와 함께 서평회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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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현응 스님의 설명으로 서평회가 시작되었다. 현응 스님은 『깨달음과 역사』의 취지와 함께 깨달음, 그리고 역사에 대하여 말했다. “깨달음의 보디Bodhi와 역사의 사트바Sattva를 합친 보디사트바는 대승불교의 이상적인 상으로 구도자인 보살을 뜻합니다. 일반불교, 대중불교이며 중생불교가 중심입니다. 『깨달음과 역사』 책 제목에서 보듯이 깨달음‘의’ 역사가 아니라 깨달음‘과’ 역사입니다. 우리의 삶인 역사와 깨달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역사학자들과 토론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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