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마음을 내기 좋은 시절입니다.
처마 밑 고드름처럼
쨍하게
날카로운
옛 어른스님의
말씀을
나침반 삼아
마음자리를
살펴보려 합니다.
어린 동자 다워니도
첫 마음을 내어
긴 빗자루로
도량을 씁니다.
덩달아
마음이 정갈해집니다.
우리
부처님과
지눌 스님께서
무슨 말씀을 전해주실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합니다.
01
『계초심학인문』은
첫 마음을 내어 부처님 법을 배우고
닦고자 하는 사람을 경계하고 당부하는 글입니다.
이 글의 저자는 고려시대 지눌 스님입니다.
‘마음의 소를 길들이는 목동’이란 뜻의
‘목우자 牧牛子’를 당신의 호로 사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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