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의 신행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그 시작점은 바로 경전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초기불전인 ‘니까야’다. 지난 1월 21일 계간 『불교평론』 월례 세미나에서 전 동국대 역경위원이며 책 칼럼니스트인 이미령 씨는 ‘경전번역과 신행의 지형변화’를 발표해 한국불교의 신행 지형이 경전읽기를 통해 크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들려줬다. 이 씨는 ‘니까야 독송회 7년 결사’를 마쳤고, 지금도 소모임으로 니까야 읽기 모임을 이끌고 있다. 팔리어 경전인 니까야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채 20년도 안 된다. 짧은 기간 니까야를 읽는 불자들이 늘어났고, 그 신행의 변화도 눈여겨볼 대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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