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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출판사
  • 승인 2015.05.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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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노동위,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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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 이하 노동위)가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세월호 선체 인양 촉구 시위에 함께했습니다. 3월 17일부터 실종자 가족과 함께하는 일인시위는 실종자 가족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세월호 광장과 정부종합청사, 청와대 앞에서 진행됩니다. 또한 노동위는 기도와 법회를 통해 정부의 조속하고 온전한 세월호 인양과 실종자 수습을 위한 활동을 촉구했습니다. 도철 스님을 비롯한 노동위원 6명이 하루씩 교대로 시위에 나가며,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결정할 때까지 함께할 예정입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불교계의 행보는 진도 팽목항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남 미황사와 진도 향적사 스님들은 지난 16일 진도 팽목항에서 9명의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30일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세월호 참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4명과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 9명입니다. 

부산 연등축제 5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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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에서도 연등축제가 성대히 열릴 예정입니다. 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는 5월 1일 송상현 광장에서 연등축제 상징물 점등식 및 등전시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전통등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5월 17일 오후 4시에는 구덕운동장에서 봉축연합대회를 봉행한 후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부산근대역사관까지 제등행렬을 진행합니다. 부산불교연합회에서 고증하고 복원한 전통등은 5월 13~24일까지 용두산 공원 내 부산시립 용두산 전시관에서 선보입니다. 이밖에도 각종공연과 체험 행사 및 부대행사를 마련해 부산시민과 불자들이 다함께 어울려 부처님오신날을 맞을 수 있도록 시민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입니다.

조계종 교육원, 제6대 집행부 사업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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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이 2009년 1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제6대 교육원에서 추진했던 교육개혁불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원장 현응 스님과 함께한 제6대 교육원 사업백서(이하 사업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사업백서는 진단과 제언, 제6대 집행부 사업 분야별 내용, 제6대 교육원의 평가와 나아갈 방향, 부록 등 4장으로 구성됐습니다. 각종 공청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승가교육 개혁안을 수립했던 과정을 각종 자료로 살펴볼 수 있으며, 영역별·연도별로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사업백서는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승가교육 새소식 코너에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폐쇄 위기,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다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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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종로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원각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전 상임이사 원경 스님(심곡암 주지)은 하루 평균 150여 명의 무연고 노숙인들이 점심을 해결하는 원각사무료급식소의 체계적인 후원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심곡사 신도인 강위동 씨를 후원회장으로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후원 및 봉사 문의  010-3737-2658
|  후원계좌  국민은행 006001-04-282872
   예금주: 사회복지원각

조계종, 사형제 폐지 특별법 제정에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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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에 ‘사형제 폐지 특별법’ 법안을 제출할 예정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 의원이 입법 추진에 대한 불교계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유인태, 강창일, 임수경 의원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제출될 법안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조계종은 “사형제 폐지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종단 명의의 협조서한 발송도 약속했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2006년 당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공개적으로 사형제 폐지 입장을 밝히고 서명운동을 한 바 있습니다. 자승 스님 역시 2009년 이웃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사형제 폐지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사형제 폐지를 지지해 왔습니다.

개편교과서 연구위, 고 교과서 분석 ‘전문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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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기술된 불교관련 오류를 바로잡을 초중고 개편교과서 연구위원회(위원장 법안 스님, 이하 개편위)가 현행 교과서와 교육부 교육과정을 세부적으로 분석할 전문팀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전문팀에는 초중고 교과서에 나타난 불교관련 기술내용의 문제점을 세미나를 통해 지적해온 발제자들과 현직 교사, 교법사단 등이 참여합니다. 전문팀은 지난 3월 12일 조계종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빠른 시일 안으로 구체적인 전문팀 구성을 마무리한 후, ‘2018년 개정 교육과정안’과 현행 5종 교과서를 분석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검토 결과물은 4월 초까지 취합해 4월 8일 2차 소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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