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붓다아트페스티벌BAF
불교미술의 흐름과 수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붓다아트페스티벌(Buddha Art Festival, 이하 BAF)이 돌아온다. 3월 12~1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질적 깊이와 양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평단의 주목을 받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전체 57개 부스에 80여 명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커진 규모다. 본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기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더 깊어지고 더 다채로워진 작품들
“제 작업의 키워드는 ‘왜곡하지 않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어요. 사람의 마음이 (대상을) 왜곡하지 않는 것, 그게 제 작업의 키워드예요. 과거의 ‘TV enlightenment’나 그 이후의 작업들에 그런 주제의식을 담았어요.” (김신일 작가)
“작가님의 작품들을 직접 보니 이해가 가네요. 문자는 문자로 전달될 때 왜곡이 시작되죠. 문자가 이미지로만 존재할 때는 왜곡이 일어나지 않아요. 거기에 관념적인 의미가 더해지면서 왜곡이 시작되는 거죠. 불교에서 선사들이 문자를 바라보는 관점과 닮아있어요.” (명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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