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주치의] 피부병은 전신全身 질환의 외면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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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주치의] 피부병은 전신全身 질환의 외면적 표현
  • 장두석
  • 승인 2014.11.0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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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 의지해서 피부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기란 매우 어렵다. 피부병이란 피부에 생기는 모든 병을 총칭하며 주요 증세는 발진·화농·수포·인설·소양·동통·궤양·습진·종창·축농증·부인과 염증·중이염·안질·무좀·아토피 등이 있다. 이런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한 현대의학의 치료제로는 분말제, 지방류, 방부살균제, 방부수렴제, 지양제, 항균제, 기생제 등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피부병을 피부질환이 생긴 부분의 국소적 이상으로 보고 대처하므로 발진이나 염증을 없애는 방향으로 대처하게 된다. 그리고 눈에 생기는 발진이나 염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만 없어지면 일단 치료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 피부는 대지의 흙과 같다

그것이 과연 근본적인 해결책일까. 세균성 피부질환을 제외한 피부병은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재발하게 된다. 결국 피부질환은 ‘약 없이는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 고질병이 되어 버린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약의 상복에 의한 내장기관의 약화, 뇌에 미치는 이상이라 할 수 있다. 또 피부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정서가 불안해져 정신질환을 많이 앓게 된다. 실제 피부병 환자의 자살률은 매우 높다. 때문에 제도의학에 의지해서는 평생을 고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특히 체내에 요산이나 요독이 과다하게 쌓이면 독을 분해·배설하는 과정에서 내장, 방광 등이 무리하게 되고, 계속 혹사당하면 신장, 방광 등에 이상이 오게 된다. 이때 신장, 방광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체내의 배설물을 피부가 대신 배설시켜 주는 것이 피부병이다. 땀띠, 여드름과 같은 가벼운 피부이상에서부터 아토피성 피부질환, 비듬, 무좀, 치질과 각종 안과 질환, 방광염, 신우염, 중이염, 축농증, 홍역 모두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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