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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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9.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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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벼워지는 여름채소 - 애호박과 애호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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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 푸드
이만하면 스타급이라 할 만하다. 뉴욕타임즈 선정 ‘푸대접 받고 있지만 진가를 알아야 할 식품 11가지’, 타임지 선정 ‘10대 건강식품’, 식품과 인체노화 분야 권위자 스티븐 플랫 박사 선정 ‘14가지 슈퍼 푸드’. 세계적으로 그 효능이 공인된 호박 얘기다. 
호박은 소화기능을 활성화시키면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종 뿐만 아니라 해독과 소염에 특히 좋으며,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A, C, E를 대량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와 E는 항산화작용이 탁월하고 활성산소의 독성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암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를 막고 뇌를 활성화한다. 호박류 중에서도 씨까지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애호박만의 장점이다.
애호박은 임진왜란 이후 중국과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열린 지 7~10일이면 수확이 가능해 애기호박, 즉 애호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경작지가 습하지만 않으면 쉽게 기를 수 있고, 먹었을 때 소화하기 좋아 오래 앉아서 수행하는 스님들이 즐겨 먹었다. 그래서 ‘승소僧蔬’라는 별칭으로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민간에 널리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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