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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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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나란다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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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불자들이 경전 지식을 겨루며 즐기는 축제마당 ‘제6회 나란다축제’가 세대와 국가를 초월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과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제6회 나란다축제는 ‘도전! 범종을 울려라’와 ‘불교교리경시대회’, ‘전통불교문화 체험마당’, ‘회향한마당’, ‘나란다 댄스경연대회’로 구성됩니다.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외국인도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국대와 전국 군법당에서 열립니다.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국대 팔정도광장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체험마당은 연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체험마당’과 원어민교사 등 외국인들이 영어로 한국의 전래놀이를 설명하며 함께 즐기는 ‘놀이마당’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댄스경연대회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 반야심경 등 경전을 이용한 랩 공연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리경시대회는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포교원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과 함께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교교리경시대회 중ㆍ고등부문 결과는 10월 24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8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신청 및 문의 http://www.eunju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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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작품들 보러 가자! 간송문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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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간송미술관의 대표 보물들이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서울 DDP 디자인박물관에서 9월 28일까지 열리는 ‘간송문화 2부:보화각’전에서는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국보와 보물 등 총 114점의 문화재들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간송미술관 내에서도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필두로 ‘혜원전신첩’ 30점 전부와 단원 김홍도, 겸재 정선, 김명국, 최북, 탄은 이정의 그림 등 흔히 ‘교과서에 등장하는 작품’으로 불리는 진품 회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교계의 시선을 잡아 끌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국보 제 72호)’, ‘금동삼존불감(국보 제 73호)’, ‘금동보살입상(보물 제 285호)’, ‘금동여래입상(보물 제 284호)’ 4점의 국보·보물 금동불상도 함께 전시됩니다.
일 년에 두 차례만 만날 수 있었던 간송미술전이 아쉬웠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불교심리치료 워크숍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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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불교심리학의 개척자 데이비드 브레이저David Brazier 박사가 올 여름 한국에서 선禪 상담과 심리치료 강의를 진행합니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와 한국불교상담학회, 불교상담개발원,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은 8월 중 3차례에 걸쳐 서울 법련사에서 불교심리치료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국제선치료연구소 한국지부와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한국불교상담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워크숍은 3가지 과정으로 열립니다.
8월 11~15일에는 ‘가장 소중한 관계’를 주제로 치료자의 역할과 기능, 책임을 설명합니다. 8월 19~24일에 실시하는 ‘선 치료의 핵심-반야심경의 선 치료적 이해’는 상담과 심리치료 기법을 계발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이어 8월 26~29일에는 ‘선 치료 지도자 과정’이 진행됩니다. 워크숍 전체는 한국어로 통역되며 장소 관계상 참가자는 50명으로 한정됩니다. 
|  문의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kabp@hanmail.net
 
가족과 함께 여름 템플스테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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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7월 31일~8월 2일까지, 8월 7일~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쉼과 행복이 있는 2014 가족 힐링 캠프’를 진행합니다.(문의 : 043-543-3615)
김제 금산사  7월 31일과 8월 2일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내비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문의 : 063-548-4441)
영암 도갑사 8월 11일~13일 ‘우리 가족 노는 게 제일 좋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습니다.
(문의 : 061-473-5122)
해남 대흥사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8월 15일~17일 ‘디디고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
(문의 : 061-534-5502)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템플스테이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뮤지엄스테이가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숲속판화학교’라는 주제로 8월 2~3일, 8월 9~10일 진행됩니다.(문의 : 033-761-7885) 

달라이 라마 방한 추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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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는 생명존중과 평화의 상징이며 세계가 인정하는 정신적 지도자다.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다시 추진하겠다.”
달라이 라마 방한을 위해 불교계가 다시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달라이 라마 방한 추진회는 7월 5일 조계사에서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라이 라마 방한 추진 선포식과 함께 방한 성사를 기원하는 ‘생명존중과 평화정착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선포식은 경과 보고와 취지문 낭독, 전국 순회법회 등의 향후 일정 발표, 동참 서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달라이 라마 방한을 위해 불교계가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0년부터 수차에 걸쳐 방한이 추진됐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달라이 라마 역시 지금까지 수차에 걸쳐 방한을 희망하는 의사를 직접 전달해왔지만 방한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 배경에 대해 중국과의 외교 마찰을 우려한 정부가 달라이 라마의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달라이 라마 방한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금강 스님은 “달라이 라마의 방한은 불교계의 정당한 권리이자 자존심이며 종교 형평성의 문제”라며 “정부는 방한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방한 추진회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사찰에서 달라이 라마 방한 기원 법회와 서명 운동을 연이어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추진회는 11월까지 이웃종교와 정치·문화·경제 등 각계 인사로 참여 폭을 넓히고 내년에는 인지도가 높은 외국 석학과 티베트 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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