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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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소식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7.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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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카툰신문 ‘卍卍한 뉴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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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선을 만나다! 부처님 가르침을 만화로 전하다! 젊은 감각과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해 불교에 적용시켜 새로운 것을 제시하고자하는 움직임들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불교카툰신문 ‘만만卍卍한 뉴스’가 지난달 1일 창간됐습니다. ‘만만卍卍한 뉴스’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가득함’이란 뜻과 한글 ‘부담스럽거나 무서울 것이 없어 쉽게 다루거나 대할 만하다’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며 대중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불교카툰신문입니다. 
이 신문의 창간은 새로운 목소리로 불교를 표현하고자 했던 4명의 불교만화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성사됐습니다. ‘어라의 트윗툰’을 연재 중인 지찬 스님, 「불광」과 「공감 플러스」로 친숙한 배종훈 작가, 붓다아트페스티벌에서 큰 주목을 받은 양경수 작가, ‘똥개 김작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동범 한국영상대학 겸임교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신문에서는 지찬 스님의 일상 속 생활법문 ‘어라의 사고팔고’, 배종훈의 『법구경』 명상카툰 ‘법구경하세’, 양경수의 팔상성도 재해석 ‘히어로즈’, 김동범의 한 컷 만화 ‘오리무중’ 등을 담아 매주 1회 발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만만한 뉴스는 홈페이지(www.manmann.kr)와 다음 티스토리(manmanhan.tistory.com)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조계종, 세월호 희생자 추모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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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왕생극락을 빌고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조계종은 지난 5월 20일 조계사 앞마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재’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모두의 공업이라는 인식 아래 참사에 대한 참회와 발원의 순서로 꾸며졌습니다. 추모재는 희생자들을 위한 천도의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인묵 스님의 집전으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극락세계에 들기를 기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와 함께 진혼무, ‘회심곡’ 화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우울증’이 치유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금연주자 성의신 씨의 연주, 장사익 씨의 소리무대 등이 이어졌습니다. 추모재는 조계를 출발해 인사동과 종로 2가를 지나며 ‘나무아미타불’을 정근하는 제등행렬로 회향됐습니다.

범어사, ‘호국영령-수륙 고혼 천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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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령과 수륙 고혼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합니다. 이번 천도재는 6월 6일 오후 2시 범어사 시민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희생된 영령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의식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유가족과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범어사 제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추모음악제도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모두가 슬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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