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 부처 조각가 서칠교 부처 속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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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 부처 조각가 서칠교 부처 속 인간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2.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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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세로.png

나는 대리석 속에서 천사를 보았고,
그가 풀려날 때까지 돌을 깎았다.
-미켈란젤로

한창 따뜻해야 할 봄이건만 
봄꽃들은 간신히 몽우리를 피워 올렸다.
봄은 이대로 지나가고 곧장
여름이 시작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봄이 무척 텁텁하다.
서칠교 작가의 작업실은
경기도 고양시 외곽에 있었다.
내비게이션은 화원 비닐하우스 어딘가를
목적지 주변이라고 알려줬다.
여기서 길을 잃었다.
비닐하우스 사이로 차를
몇 번 왔다 갔다 하는 동안
다행히 서칠교 작가가
손을 흔들며 마중 나왔다.

6-2 가로.png

관음・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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