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울 달마사 주지 호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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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 달마사 주지 호산 스님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2.09 05:17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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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 자리에 달마사가 있다는 것만으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서달산 달마사. 참으로 절묘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민족의 젖줄 한강을 굽어보며, 앞으로는 북한산과 남산을 마주보고 뒤로는 관악산을 등지고 있다. 동쪽 옆으로는 명당 국립서울현충원에 바로 맞닿아 있다. 삼성각 위로 오르면 300도로 회전하며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최고의 풍광을 지닌 사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달마사는 1931년 만공 선사의 제자 유심 스님이 창건하였다. 그동안 동네 작은 절에 지나지 않았던 달마사가 완전히 새로운 도량으로 재탄생하여, 심신이 지친 도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주지 호산(53) 스님의 뚝심으로 밀어붙인 불사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금생의 밥값
: 서울에 이토록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사찰이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처음 주지로 오셨을 때 모습은 어떠했는지요?

은사이신 종림 스님(고려대장경연구소 이사장)께서 달마사 회주이신데, 제가 맏상좌예요. 2003년 봉은사에서 총무국장 소임 살고 있을 때, 대뜸 주지 맡으라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전각이 대웅전과 삼성각밖에 없었고 올라오는 길도 엉망이었어요.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비해 너무도 초라했지요. 그때 한강을 바라보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강남에 봉은사가 있고 강북에 도선사가 있듯, 서울 서남부 지역의 대표 사찰로서 포교를 담당할 핵심 도량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죠.

 
: 처음에 어떤 마음으로 불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가진 재주가 없어요. 법문과 염불을 잘하는 것도, 수행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거든요. 세상에 태어나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는데, 추진력 하나만큼은 남보다 강한 것 같아요. ‘이곳 달마사 불사가 내 금생의 밥값이다’라는 마음으로 불사 원력을 세우고 꾸준히 밀고 나갔습니다. 처음 올 때 제 몸무게가 85kg이었어요. 피부도 뽀얗죠, 덩치도 있고 풍채도 좋으니 신도들이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불사를 시작하고 뙤약볕에 질통을 하루 200통씩 지고 나르니, 피부는 새까맣게 타고 몸무게가 20kg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꿈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죠. 하룻밤에 수십 채씩 집을 지었다 헐었다 하며, 어떻게 하면 가장 아름다운 집을 지을까 별의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불사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신도님들도 나중에는 제 뜻에 동참하여 마음을 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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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06:03:56
앨에이 달마사 젊은 미친 돌중은 왜왔는가? 불교를 전파하려 아니면 들어오는 불교신도 쫓고 비서 야가씨와 연애질 할려고 왔는가? 3년전에 스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책이 마무리되어 갔더니 그분은 없고 돌중만 있으니 불교사원에 누가 발들여놓을려고 하는가?
封土F

2019-04-27 05:09:54
안녕하세요. 2019년 -4-25일 앨에이 있는 달마사에 갔다가 왠 미친돌중한데 묘욕을 당한 기분이 많이 듭니다. 적어도 미국에 파견된 스님이라면 기본은 갖추어 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가 플라톤의 예언을 이야기하려하니까. 플라톤때 살았느냐? 등 미친소리를 하더라고 요. 찾아간 손님에 대한 기본의 예의도 갖추지 못하는 못난놈이라고 마음속으로 욕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앞에서 앉아 일하는 여자는 내가 빨리 가기를 바라는것 같았습니다. 내속으로 둘이 연애질하는데 방해되나? 이런 생각했지요.
저가 여기서 플라톤의 예언적이야기 두가지를 말

2019-04-27 05:19:38
이 두가지란 바로 동굴의 비유와 이데아 그리고 아틸란티스의 예언입니다: 동굴의 비유와 이데아: 기독교는 플라톤의 이데아를 자신들의 신학이론에 써먹으며 인간의 본성을 말살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플라톤의 이데아는 선에 바탕을 둔 이성으로 인간의 본질속에 감추어진 내면을 보라는 것이지 이게 이성을 짓밟는 신성이라는 의미의 절대자의 세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겻은 후날 기독교가 동굴의 비유에서 처럼 인간을 동굴속의 죄수로 만들어 이성 저버리고 미친 예수를 신격화하는데 써먹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플라톤의 예언적 이론인것입니다.

2019-04-27 05:30:15
그리고 아틸란티스의 예언 입니다. 예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12000년에서 8000-9000년 아틸란티스 물속에 가라앉았다는 예언이라기보다는 통찰이라는 말이 맞겠지요.
지금 학자들은 유럽중심중의와 바이블 중심주의라는 동굴속에 훈련된 죄수들의 글이나 허구적 이론의 학문을 진실로 믿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의 글이나 가설이 복음이라는 정신나간 소리에 혼이 빠져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에게는 진실이나 선 복음은 존재하지 않고 저주와 협박으로 가득찬글을 복음으로 이해한다는 사실입니다. 제발 미친돌중을 미국에 보내지 마세요.

2019-04-27 05:39:15
우리가 기독교를 이해하려면, 예수의 출생 당시 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정치적상황이나 지정학적 상황을 파악해야합니다. 첫째는 핼래닉사회에서 지배자들과 지역문화와의 갈등 그리고 로마사회와 의 관계를 이래하지 못하고 신격화되고 미화된 거짓이야기의 진실을 알지못하면 일류최고의 종교 불교나 미풍양속의 고유문화는 말살될것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사실과는 달리 로마군 궁수와 창녀 미리얌의 아들이 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탈무드에 나오는: 예수아 벤 판데라: 판데라의 아들 예수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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