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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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소식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2.0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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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미혼모 인식개선 사업 시작
 
불교여성개발원과 ()지혜로운 여성이 친생부모 안정망 구축을 위한 미혼모 인식개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발걸음으로 불교여성개발원은 1220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인트리 발족식 및 사회적 기업인 아동복 몽씨엘런칭쇼를 주최했습니다.
이날 발족한 인트리’(대표 최형숙)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미혼모들의 모임입니다. 이와 함께 첫 사업을 시작한 몽씨엘’(대표 서지윤)은 미혼엄마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운영판매하는 사회적기업 형태의 아동복 브랜드입니다. 이번 미혼모 인식개선 사업은 향후 미혼모와 그 자녀들에 대한 불교계 및 일반인들의 인식을 크게 바꿔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의 02)7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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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삼화사 수륙재,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서울 진관사와 동해 삼화사의 국행수륙대재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국행수륙대재는 조선시대부터 국가적으로 거행하던 불교의식입니다. 천지와 수륙에 존재하는 모든 중생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의례이며 그 속에 담긴 공익성이 두드러지는 의례이기도 합니다.
진관사와 삼화사는 조선시대부터 국행수륙재 전통을 계승해온 사찰로, 의식과 범패, 설단, 장엄 등 수륙재의 여러 분야에 대한 전승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측은 “‘수륙재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은 불교의 무형문화유산이 그 자체로 한국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수륙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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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려시대 향로
 
고려시대 향로의 전통성과 국제성, 독자성을 볼 수 있는 고려시대 향로전시가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 1층 중근세관 테마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제60청자사자장식향로등 고려시대 왕실과 불교의 대표적인 향로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특히 왕실에서 사용하던 청자정형향로의 변화과정, 일상생활에서 고려인이 선호했던 청자동물장식향로, 고려시대 빛나던 불교문화의 다양성과 독자성이 돋보이는 향로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긍이고려도경에 왕실의례에 사용한 것으로 언급한 침향과 전단향, 용뇌향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16일까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 문의 02)2077-9485
 

동강사진박물관, 최광호 사진
 
동강사진박물관은 216일까지 특별기획전 최광호 사진전-삶으로부터의 시간을 진행합니다. 2002년 제1회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사진가 최광호의 이번 전시에는 가족’, ‘선물’, ‘흙으로부터의 시간등 그 동안 그가 작업해 온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진기를 사용하지 않고 감광지 위에 직접 물체를 놓고 빛을 비춰 음영을 통해 이미지를 만드는 포토그램Photogram기법의 작품들을 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216일까지 계속되며 전시기간 중인 111일 오후 2시에는 최광호 작가의 특별강의와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됩니다.
| 문의 033)37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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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스포츠 즐기기
 
스포츠 꿈나무들이 명상을 통해 경기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이하 동대부중, 교장 정충래) 동아리 게이트볼반은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게이트볼반은 평소 불교 파라미타를 담당하는 장영호 교사의 지도하에 꾸준히 명상수련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경기에 대한 진지함과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각종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각종 하프파이프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용문사(주지 호산 스님) 여자 청소년 스노보드팀 달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달마팀의 관계자는 정신적으로 지칠 때 108배와 56일 참선수련이 큰 도움이 됐다마음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면서 고비마다 이를 돌파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SNS 들여다보기
Am 4:30
새벽 찬 공기 그득 맡으며 아침부터 부지런한 이들과 인사를 나눈다. 아주 오랜만의 새벽예불. 새벽 종소리에 잠은 소리 없이 사라진다. 예를 올리고, 그 여운을 놓칠세라 기도를 한다. 무거운 머리 한껏 맑아진 채로 밖을 나서니 눈발이 매섭다 못해 사납다.
초등학교 근처 동산 넘어 있는 절. 미끄럼 방지턱이 많은 언덕이다. 유리같이 매끄러운 방지턱 덕분에 아침부터 초 긴장백배다.
- 김현지
 
 
얼굴경영 이야기
인중이 짧으면 명이 짧다는 말이 있는데, 꼭 그렇기보다는 성격이 급하다고 봐야 한다. 연세 지긋한 분치고 인중이 짧은 경우가 드물다. 젊었을 때는 다소 급했더라도 세상 경륜이 쌓여 만사를 여유 있게 보는 삶의 태도와 변화에 따라 인중이 아래로 내려가 길어진다.
생각해보라. 성격이 급한 사람과 여유만만한 사람 중 누가 오래 살겠는가. 그러니 오래 살면서 많은 일을 하고 싶거든 느긋해지도록 관리해볼 일이다.
- 김나경
 
 
겨울나기를 준비하시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과 이불, 김치 등을 배달하는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 김장도 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 @calla33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정화시키는 에너지. 우리가 가진 마음의 방향, 성향, 습관 등. 우리는 우리 자신을 선인으로 만들기도 하고 악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얼마나 잘 변화시키는지 잘 알지 못한다. 우리를 만들어가는 우리 자신의 의지,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
-Catherine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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