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중생을 구제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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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중생을 구제했듯이...
  • 불광출판사
  • 승인 2012.07.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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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자비, 세계에 뿌려지다 - 현장에서 온 편지

아프리카라고 하면 검은 대륙, 동물의 왕국, 사파리 그리고 기아, 분쟁, 말라리아, 에이즈 이러한 단어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아프리카는 53개 나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현재 인구가 9억 2,400만 명이고 앞으로 2050년이 되면 10억 이상의 인구가 늘어 19억 9,400만 명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지구상에서는 3초마다 한 사람씩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를 계산해보면 4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기아로 죽어가는 것이다. 그것도 대부분 아프리카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이 세상의 관심을 아프리카로 집중시켰고 전 세계에서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아프리카에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집중된 자원이 아프리카의 가난을 해결하고 있는지는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죽음이 드리워진 검은 대륙

2007년 4월 지구촌공생회가 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땅에 발을 디뎠다. 2000년 UN이 새천년개 발목표를 발표하면서 2015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목표달성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중간점검을 해보니 아프리카는 2015년까지 그 목표치 달성이 요원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지구촌공생회도 그 목표달성에 기여하고자 아프리카 지원에 동참하게 되었다. 지구촌공생회가 활동하고 있는 카지아도 지역(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80km 떨어진 지역으로 마사이 사람이 거주 함)은 물이 많이 부족하다. 주민들이 보통 3~8km를 걸어서 물을 길어온다. 그렇다 보니 여러단체에서 식수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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