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누리
오월이다.
싱그러운 신록과 형형색색의 꽃들이 산하를 물들이고 있다. 잦은 봄비는 대지를 적시고 초목을 성장시킨다. 온 우주가 새 생명의 환희로 가득 찬 듯하다. 자연은 이렇듯 놀라운 변화를 변함없이 계속하고 있다.
불자들에게 오월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달이다. 올해도 봉축위원회는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각 사찰과 단체들도 연등을 만드는 등 각종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 조계종단 출범 50주년,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 경허 스님 열반 100주년 등 특별히 기념할 만한 것이 유독 많은 해여서 세미나, 전시회, 기념법회 등 마쳤거나 진행 중인 행사도 어느 때보다 많다.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5.12~8. 12), 세계불교도우의회 한국대회(6. 10~15) 등이 예정되어 있어 불교계의 움직임은 어느 해보다 활발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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