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그늘
여름은 싱싱하다고 하면 가을은 풍요롭고 하늘도 맑고 푸르고 높은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산과 들이 아름다운 자연의 극치를 이루어 독서하기에 연중 가장 적당한 계절이다.
<때는 가을이라 비는 개고 서늘한 바람이 들에 불거니, 등불을 앞에 당겨 가까이 놓고 밤이 깊도록 글을 읽으라.>고 한 당대의 유명한 문호 한퇴지의 독서환학이란 시가 후세에 널리 전해진 이후 우리는 해마다 가을이 오면 등화가친의 계절이라하여 독서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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