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기쉬운 불교 ▧
[1] 佛의 종자
앞서 말한 바 청정한 본심이라 하는 것은 이것을 불성(佛性)이라고도 한다. 불성은 곧 부처의 종자다.
여기서 비유를 들어 불성의 내력을 말해보자.
화경을 들어 햇빛에 대하고 그 아래 적당한 거리에 쑥을 대고 있을 때 쑥은 연기를 내고 마침내 훨훨 타게 된다. 이럴 때 불은 어디에서 왔을까? 태양과 환경과는 사뭇 몇만리를 떨어져 있는지 모른다. 그러니 태양이 화경과 맞붙었다고 할 수 없지만 태양의 불기운이 화경을 연(緣)으로 하여서 쑥잎사귀위에 나타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고 또한 설사 태양이 있더라도 쑥에 불타는 성질이 없다면 쑥이 불에 타지 않을것이다.
불(佛)을 낳게 하는 근본인 불성이라는 쑥에 부처님의 지혜의 거울(화경)을 대면 佛의 불기운은 불성을 여는 믿음의 불이 되어 사람들의 쑥대 위에 타오르게 된다. 부처님은 그 지혜의 거울을 잡고서 온 세계를 비추므로 세상은 믿음의 불이 타오륵 되는것이다.
[2] 망상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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