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용어 해설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업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업대로 산다든가, 업이 무섭다든가, 자업자득이라든가. 이렇게 손 쉽게 쓰는 업이지만 그 뜻은 매우 깊다.
업은 범어로 카르만(Karman)인데 한문으로 갈마(羯磨)라고 적는다. 원래는 행위 즉 의지에 의한 심신의 활동, 생활을 의미한다. 따라서 업은 몸으로 짓고 말로 지으며 뜻으로 지으므로 삼업(三業)이라 한다. 이러한 업은 먼저 생각이 있고 그 다음에 말이나 행동이 따르는 것이 일반이므로 이러한 삼업의 본체는 의지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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