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7월의 성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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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7월의 성장을 말한다.
  • 광덕 스님
  • 승인 200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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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쳐야 할 공존의 윤리-

- 깨우쳐야 할 共存의 윤리-

신록의 푸르름은 온 땅위에서 너울치는 활력의 물결이다. 눈부시게 부서지는 7월의 태양은 온 천지를 율동의 물결로 바꾸는 찬란한 입김이다. 그 속에서 푸르름이 넘쳐흐르고 하늘을 향하여 모두가 끝없이 화합하고 끝없이 성장한다. 꽃은 가고 결실의 순간순간을 숨가쁘게 달려간다. 가슴을 열고 눈을 감으면 7월의 대조화의 율동이 파도처럼 넘쳐오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 이렇게 해서 7월은 왕성한 성장의 함성이 울리는 계절인가 한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 주변은 어떠한가.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 국제수지의 악화, 기업의 침체, 실업자군의 격증… 모두가 어두운 이야기뿐이다. 기업 의욕은 감퇴하고 생산은 위축되며 외국의 바이어들은 되돌아가고…. 답답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게다가 보도는 북괴의 동태가 심상치 않음을 알려온다. 참으로 오늘날만큼 우리 국가 사회가 어려운 때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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