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법화산림 특별법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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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법화산림 특별법회’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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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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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천안

전국비구니회, ‘법화산림 특별법회’ 개최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32명의 비구니스님들이 32주간에 걸쳐 『법화경』을 설하는 법화산림(法華山林)이 펼쳐집니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 스님)는 지난 3월 11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3층 만불전에서 ‘법화산림 특별법회’를 개최합니다.

전국비구니회의 발전과 불자들의 신심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법화산림 법회는 전국비구니회 창립 이후 처음 열리는 대형법회입니다.

관세음보살 32응신(관세음보살이 중생의 근기와 상황에 맞춰 32가지 몸으로 사바세계에 나투어 중생을 구제하셨다)을 상징하는 숫자인 32명의 비구니법사가 초청되어, 대승경전의 꽃 『법화경』의 참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법회에 나서는 32법사는 전국 비구니회 회장인 명성 스님을 비롯해 운문사, 청암사, 봉녕사, 동학사, 삼선승가대 등 5대 비구니강원 학장스님들과 대학교수스님, 전국비구니회 임원스님들이 중심에 섭니다. 지난 3월 11일 명성 스님의 입재 및 서품 법문을 시작으로, 『법화경』의 28품을 각 품별로 나눠 강설할 예정입니다. 또 29주차부터는 동희 스님의 ‘범패의식’과 지홍 스님의 ‘종교와 의료’,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강의로 법문을 이어가며, 10월 21일 전국비구니회 전회장 광우 스님이 법화산림을 회향할 예정입니다.

한편 4월 일정으로는 1일 운문사승가대학 학감 일진 스님, 8일 전국비구니회 사회부장 광옥 스님, 15일 봉녕사승가대학 학감 도혜 스님, 22일 유마사 주지 일장 스님, 29일 청암승가대학 학장 지형 스님의 법문이 펼쳐집니다.

7권 28품 7,000자로 구성되어 있는 법화경은 글자 하나하나마다 묘법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번 법화산림 특별법회에 많은 불자님들이 참석하셔서, 공덕의 숲을 이루는 ‘법화경 삼매’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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