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믿음의 기초는 우리들 모두가 부처님의 대광명 속에서 운수동족(運手動足)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부처님의 청정 대광명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부처님의 청정 광명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 우리의 생각이 모두가 부처님의 청정 광명의 나툼인 것입니다.
혹 어떤 이들은 우리의 마음은 중생심이어서 죄악에 물들어 어두운 마음이고 부처님의 마음은 청정하여 태양보다 밝은 마음이니 어찌 둘이 같을 수가 있겠느냐? 오래오래 닦아야 우리도 부처님과 같이 밝은 마음을 바라볼 수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말은 중생 마음의 겉모양을 들어 말한 것뿐입니다. 조금만 살피면 중생심이 바로 여래심에 근거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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