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특집II-이것이 불교 중흥의 길이다
『아난아, 목이 몹시 마르는구나. 물을 좀 다오.』
무고안온한 경지에 자적하는 성현으로서가 아니라, 이와 같이 고뇌를 안고 산 한 인간으로서의 석가모니에게 우리는 지극한 공경심과 친근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 한 마디에서 불교가 인간적인 종교임을 넉넉하게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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