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파랗게 숨쉬던
내 고향 만리포 청정바다
여름에는
피서객이 인산(人山)이었고
겨울에는 청춘 남녀 손잡고 거닐던 곳
파아란
지평선 위에
하늘을 수놓았던 갈매기떼
조약돌 틈
갯가에서 숨바꼭질하던 어린 갈게들…
그 모습 이젠 간 곳 없구나!
밤이면
풀벌레 소리에
밤잠 설치던 한여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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