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특집II] 초심(初心)으로 서원을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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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II] 초심(初心)으로 서원을 가꾸자
  • 강건기
  • 승인 2008.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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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II-이것이 불교 중흥의 길이다

   향가로 유명한 신라의 충담사(忠談師)는 안민(安民)의 길을 묻는 경덕왕에게,「백성답게, 신하답게, 임금답게」하면 되리라 하였다. 나는 이 충담사의 말을 되새기며 불자로서 불법과 중생에 기여하는 길은「불자(佛子)다움」에서 찾자고 하고 싶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불자다울 수 있을까?

   우리 모두 향을 사루고 합장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돌아보자―이웃과 가정, 남편과 아내, 그리고 우리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진실했고 마음을 다해 왔는가를. 그래서 한 점 부끄러움이라도 있을 때 참회의 눈물과 함께 초심(初心)이 되자. 거기 초심의 자리에 마음 모두어 서원(誓願)의 나무를 다시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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