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특집II-이것이 불교 중흥의 길이다
향가로 유명한 신라의 충담사(忠談師)는 안민(安民)의 길을 묻는 경덕왕에게,「백성답게, 신하답게, 임금답게」하면 되리라 하였다. 나는 이 충담사의 말을 되새기며 불자로서 불법과 중생에 기여하는 길은「불자(佛子)다움」에서 찾자고 하고 싶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불자다울 수 있을까?
우리 모두 향을 사루고 합장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돌아보자―이웃과 가정, 남편과 아내, 그리고 우리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얼마나 진실했고 마음을 다해 왔는가를. 그래서 한 점 부끄러움이라도 있을 때 참회의 눈물과 함께 초심(初心)이 되자. 거기 초심의 자리에 마음 모두어 서원(誓願)의 나무를 다시 심자.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