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수필]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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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수필] 새로운 시작
  • 류지호
  • 승인 2008.05.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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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까지만 해도 무척 추웠던 날씨가 거짓말같이 풀어졌습니다. 석촌호수 가를 천천히 걷다 보니 근처 놀이공원을 찾은 이들의 즐거운 함성 소리가 들려옵니다. 양지바른 산책로를 따라 걷는 이들의 얼굴에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꽃소식이 들려오려면 좀더 기다려야 겠지만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벌써 하나둘 꽃송이가 피어나고 있나 봅니다.

지령 400호! 매월 한 번씩이니 400개월, 33년 4개월, 12,165일이 지났습니다. 이 긴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습니까? 기쁜 일, 슬픈 일, 놀라운 일, 황당한 일, 보람찬 날, 후회스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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