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다실] 34호 불광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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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다실] 34호 불광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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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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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다실■광복절에 다짐한다.■ 믿음은 전법으로■가정전법은 이렇게

   ♣  이제 8.15, 32돌을 맞는 광복절이다.  이땅 위에 이 겨레가 정착하여 나라를 세운 이래 일찌기 나라를 잃어본적은 없었다.  만계를 말굽으로 짓밟은 원에 대하여도 끝까지 조국을 지켰으며 어떤 고난에서도 겨레의 마지막 의지터인 조국을 잃은 일은 없었다.  그것이 금세기 우리대에 와서 36년간이라는 망국의 시간을 가졌던 것이며 다시 광복의 날을 회복한 지 제 32년이 되는 것이다.  유구한 역사 속에 조국의 영예를 지켜온 선인들에게 욕된 망국의 역사를 점치게 한 오늘의 우리는 죄스러움과 부끄러움을 말로 할 수 없다.  광복을 맞으면서 다시는 치욕의 반복이 없을 것을 맹세하며 나아가 조국을 반석의 토대 위에 확장시키며 미래만세로 영예로운 이 조국의 역사를 펼쳐 나갈 것을 눈물로서 맹세 할 뿐이다.  고아복절이 주는 의의는 이런 점에서 말할 나위 없이 막중하다.  광복이후 우리는 엄청난 시련을 맞고 있다.  그 하나는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이요 또 하나는 국토분단의 참사이다.  더욱이 오늘날은 세계의 정세가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우리의 국토를 분단하고 있는 군사분계선이 크게 위험을 내포하고 술렁대고 있다.  광복이 주는 교훈은 조국을 수호하여야 한다는 지상명제에 있으며 그것은 어떤 관념적 충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정신력과 국력이 뭉쳐진 조국수호에의 의지가 그것이다.  국력으로 조직화되지 못한 힘음 결코 오늘의 조국을 지키지 못하며 평화를 지켜가지 못하는 것이다.  조국과 함께 동체라는 깨달음에서 조국의 영예와 안전을 위하여 일체를 다 바칠 각오를 다시 새로이 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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