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인사]
불자님들!
벌써 내일이면 이 한 해가 다하고 새 해가 다시 옵니다
본래 새 것 옛 것이 없는 것이겠지만
중생의 분별심에서야 어디 그렇겠습니까!
옛 것은 항상 아쉽고 새 것은 늘 희망으로 빛나지요...
더구나 우리 같이,
아직은 부처님같은 큰 깨달음 이루지 못한
범부 중생의 경지에서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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