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부처님공덕을 찬탄하는 자의 마음
부처님의 공덕이 한량없고 말로 다할 수 없음은 이미 말한 바이다. 그와 같이 한량없는 부처님공덕은 비록 변재천녀의 웅변과 변재와 위력으로도 그 작은 부분 만이라도 형용 못한다. 그러니 어찌 범부들의 말과 생각으로 찬탄할 수 있으랴. 그러나 부처님공덕을 바로 믿고 넘쳐나는 감동을 끝없이 끝없이 찬탄하는 그 마음에는 부처님의 찬란한 공덕이 그대로 가득차게 된다.
부처님공덕을 우러러 생각하고 찬탄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바로 찬탄과 감동이 넘쳐 있기 때문이다. 찬탄할 때 찬탄하는 그 사람의 마음에 공덕세계가 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일체에 이루어지는 근본은 마음에 있는 것이며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다.
바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인 까닭이다. 생각이 있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간절한 마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부처님공덕을 찬탄하는 마음이 가득할 때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부처님공덕을 찬탄하는 말은 부처님의 진실세계를 긍정하는 말인 까닭에 그 말은 바로 진리의 말씀이다. 진언(眞言)인 까닭이이다.
이 진언은 창조력을 갖는다. 실현력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부처님공덕 찬탄하는 마음만을 항상 가슴속에 지니고 찬양하고 기뻐하고 말할 것을 배워야 하겠다. 앞서 찬탄이 우리를 광명신으로 바꾼다는 뜻은 바로 이 때문이다.
마. 일체중생을 찬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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