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발표] 온누리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리
상태바
[신행발표] 온누리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리
  • 김영화
  • 승인 2008.0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행발표

저는 처음에 佛光法會를 불교에 대한 배움, 조그마한 지식 등을 얻으려고 호기힘을 갖고나오게 되었읍니다. 제가 처음 불광에 와서 들었던 「삼귀의」, 「불교도의 노래」들은 낮설은 것이었고 더우기 배움이 목적이었던 저에게 부처님께 귀의하라던지 일체중생을 건지겠다는 말은 거북스러운 내용이었읍니다. 처음엔 여러 법우님들 따라 아무 것도 모르면서 순례법회도 참여하고 보현사 구도정진 법회도 참석해 보았읍니다. 그래서 조금은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내 머리에 가장 거북스러웠던 것은 중생을 다 건지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중생을 다 건질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막중한 임무를 나한테 부여 받은 것에 대한 거북스러움 때문인지 스님께서 법문을 해주시며 화사한 웃음을 지으실 때는 그 웃음을 공감할 수 없었고 오히려 슬픔 같은 것을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읍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