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境界)와 신통력(神通力]
수행을 하게 되면 알지 못하는 여러 경계가 펼쳐지는 수가 많은데, 하지만 이것은 모두 마
경(魔境)이라 모두 허망하고 삿된 것이니 이런 경계에 너무 혹하지 말아라고 예로부터 눈
밝은 분들은 설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신통력>과 <경계>를 구분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경계>는 허망하고 삿된 것일지 모르나, 진정한 <신통력>은 우리가 무시하거나 하찮은 것
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유가론에는 섭중생계의 구체적 내용으로 <신통력으로 중생을 인도하라>는 계가 나옵니다.
즉 중생을 구제함에 있어 신통력이 필요할 때는 신통력을 써야 하고, 신통력을 쓰지 못해
중생을 못 구하면 결국 계를 지키지 못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중생 구제를 하신 모습을 보면 신통을 쓰는 대목이 참 많이 나옵니다. 예컨데
사촌 동생인 '난다'를 출가 시킬 때도 부처님은 신통력을 쓰셔서 난다의 여성에 대한 애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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