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샘
나는 슬하에 3남3녀를 길러서 가르쳤다. 그들은 이른바 명문교인 전문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런데 결혼전에는 반드시 불러놓고 한평생을 인간답게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면서 자주독립해주기를 가훈 삼아 일러왔다. 내 자신 다운(多耘)이란 호가 그래서 생겨났고 학교를 나온 뒤에는 내 일은 내가 하려는 작심의 실천생을 해왔다. 그러나 과연 내가 그들에게서 효도를 바랄만한 애비가 될 수가 있는지 가끔 회의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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