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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소사 가는 길 작고 하얀 무게들이 소리 없이 쌓인다 눈 덮인 대지는 그대로가 무덤이다 조용히 침잠하며 제 속을 끌어안는다
이갑철 | 호수 : 542 | 2019-12-22 14:28
양민호 | 호수 : 542 | 2019-12-04 10:48
이갑철 | 호수 : 541 | 2019-11-21 17:57
이갑철 | 호수 : 540 | 2019-09-26 14:00
양민호 | 호수 : 540 | 2019-09-26 10:05
이갑철 | 호수 : 539 | 2019-08-27 14:34
양민호 | 호수 : 539 | 2019-08-23 10:22
8월은 소리의 계절이다 밤낮없이 자라는 것들, 소곤대는 성장음(音)이 울려 퍼진다 들어보라, 저 문밖의 은밀한 소리 자연이 전하는 청정한 그 법문을!
이갑철 | 호수 : 538 | 2019-07-25 17:25
양민호 | 호수 : 538 | 2019-07-25 10:52
그대, 어디를 향해 가려는가.지금 선 그곳이 적멸의 자릴진대.
양민호 | 호수 : 537 | 2019-07-01 18:53
양민호 | 호수 : 537 | 2019-07-01 17:26
최배문 | 호수 : 536 | 2019-05-28 15:07
이갑철 | 호수 : 536 | 2019-05-28 11:07
최배문 | 호수 : 535 | 2019-04-25 14:22
꽃 피어서 봄이라 했던가. 등(燈) 그늘진 창살에도 봄 들었다. 막힘 없이 흘러라. 닫힌 문 열어라. 봄은, 통(通)하는 계절이다!
이갑철 | 호수 : 535 | 2019-04-25 10:47
최배문 | 호수 : 534 | 2019-03-27 10:51
이갑철 | 호수 : 534 | 2019-03-27 10:04
이갑철 | 호수 : 533 | 2019-02-26 17:32
최배문 | 호수 : 533 | 2019-02-26 15:40
최배문 | 호수 : 532 | 2019-02-08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