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건)

강호동양학자 조용헌이 30여 년 주유천하하며 체득한 인생독법!운명도 바꿀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전수하다 ‘강호동양학’이라는 독자적인 인문학을 개척하며 독창적 글쓰기를 해온, 외곬의 문필가 조용헌의 글 모음. 20대 중반부터 남들이 《자본론》을 탐독할 때 풍수서(風水書)와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에 탐닉하고, 휘황한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들 때 홀로 명산대천을 풍찬노숙 주유하며 강호의 낭인들과 우정을 쌓아왔다. 아웃사이더의 길이었다. 그 길 위에서 써내려간 글은 과학적 합리성이 우선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빛을 발했다. 풍수와 사주명리, 유(儒) · 불(佛) · 선(仙) 고수들에게서 체득한 자연과 인생의 이치, 구전되는 기담과 야사 등이 그의 날카로운 혜안을 거쳐 삶을 이롭게 하는 보편적 지혜로 벼려졌기 때문이다. 명산과 강호에 깃들어 있는 ‘살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과 정신적 여유와 멋 등 디지털 시대에 점점 사라지고 있는 옛 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사는 삶에 대한 생기(生氣)를 일으키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힘이 되었다.인생, 쉽지 않다.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지성과 이성으로 내린 선택과 판단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철저한 자본주의 경쟁에 내몰려 남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지금, 이 책이 삶의 작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조용헌 | 호수 : 0 | 2018-07-20 09:10

불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읽다보면 스며드는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에 관심이 깊은 독자들에게 구심점이 되어준 가 불광출판사를 통해 복간됐다. 이 책은 평생을 불교연구에 매진해온 이중표 교수(전남대)가 1995년 불교방송에서 교리강좌를 진행하면서 집필한 원고를 바탕으로 2012년 종이거울에 의해 출판됐다.어렵게만 느껴지는 불교를 현대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 는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를 모두 아우르는 세밀한 구성과 신앙적 측면까지 고려해 저술된 불교개론서로 불자와 일반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종이거울의 경영악화로 인해 안타깝게도 절판 되고 말았다.하지만 여전히 를 찾는 독자들의 요청과 불교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낀 불광출판사는 이중표 교수와 협의하여 이 책을 다시 세상에 펴내게 됐다.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는 불교 본질에 대한 현시대적 물음의 답변이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불교에 관한 궁금증에 답함과 동시에 일반 불자들도 교리를 심화시킬 수 있는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우리말과 예시로 불교교리를 담백하게 설명한 부분이 특히 돋보인다. 불교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만들고자 한 이중표 교수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 를 읽다보면 어느새 부처님의 가르침이 스며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중표 | 호수 : 0 | 2017-07-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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