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떤 명상이 좋냐고요? 일단 직접 해보세요” “어떤 명상이 좋냐고요? 일단 직접 해보세요” “나는 누구인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명상 안내자인 김연정, 환희지, 서홍도 언젠가 이 질문에 봉착했다. 물음을 안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수련하니 그들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다. 이 좋은 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셋은 자연스럽게 명상 안내자의 길로 들어섰다. 사진. 유동영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서울릴랙스위크가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올해 서울릴랙스위크는 ‘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 송희원 | 호수 : 554 | 2020-12-25 09:00 그 사람 부처님이 내 부처님 그 사람 부처님이 내 부처님 눈물길이었다. 사형수를 만나러 폭설을 헤치고 가던 길 위에서 숱하게 눈물 흘렸고, 보통사람 저마다 품은 낱낱의 아픔을 녹여내며 함께 울고 웃었다. 눈물과 함께 두터운 업식의 담장이 무너져 내렸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상담학과 황수경 교수(50세)다. 사형수 포교와 명상상담학 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누비는 그의 뒷모습에 양류관음楊柳觀音이 겹쳐진다. 바람에 나부끼는 부드러운 버드나무처럼 중생의 부름 따라 응하리라는 서원의 상징, 양류. 누구나 마주하기조차 꺼려하는 사형수에게서 어린 아이의 순수를 길어 올리는 그는 말한다. 전법의 가장 빠른 길은 마음 열고 하는 진솔한 대화라고.| 불교는 사람을 살리는 종교이기에: 사형수를 일대일로 만나는 교도소 포교를 2001년부터 10 불광출판사 | 호수 : 480 | 2014-11-04 18:04 처음처음1끝끝
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떤 명상이 좋냐고요? 일단 직접 해보세요” “어떤 명상이 좋냐고요? 일단 직접 해보세요” “나는 누구인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명상 안내자인 김연정, 환희지, 서홍도 언젠가 이 질문에 봉착했다. 물음을 안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수련하니 그들에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왔다. 이 좋은 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셋은 자연스럽게 명상 안내자의 길로 들어섰다. 사진. 유동영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서울릴랙스위크가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올해 서울릴랙스위크는 ‘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 송희원 | 호수 : 554 | 2020-12-25 09:00 그 사람 부처님이 내 부처님 그 사람 부처님이 내 부처님 눈물길이었다. 사형수를 만나러 폭설을 헤치고 가던 길 위에서 숱하게 눈물 흘렸고, 보통사람 저마다 품은 낱낱의 아픔을 녹여내며 함께 울고 웃었다. 눈물과 함께 두터운 업식의 담장이 무너져 내렸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상담학과 황수경 교수(50세)다. 사형수 포교와 명상상담학 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누비는 그의 뒷모습에 양류관음楊柳觀音이 겹쳐진다. 바람에 나부끼는 부드러운 버드나무처럼 중생의 부름 따라 응하리라는 서원의 상징, 양류. 누구나 마주하기조차 꺼려하는 사형수에게서 어린 아이의 순수를 길어 올리는 그는 말한다. 전법의 가장 빠른 길은 마음 열고 하는 진솔한 대화라고.| 불교는 사람을 살리는 종교이기에: 사형수를 일대일로 만나는 교도소 포교를 2001년부터 10 불광출판사 | 호수 : 480 | 2014-11-04 18: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