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박스의 서평
[헤럴드경제] “나도 당했다” 서점가 성폭행 관련도서 봇물
icon bulkwang
icon 2018-03-12 17:25:43  |   icon 조회: 64
첨부파일 : -
링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312000573
“강간은 생각보다 훨씬 자주 발생하는 범죄다. 그리고 주된 피해자는 대학생 연령대 여성들이다.”
논픽션 작가 존 크라카우어는 2010~2012년 몬테나 대학에서 일어난 성폭행사건을 다룬 르포르타주 ’미줄라‘를 통해 성폭행, 강간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크라카우어는 미 법무부가 2014년 12월 발표한 특별보고서를 인용, 1993~2013년 기간, 모든 연령층 가운데 18~24 세 여성의 강간 및 성폭행 피해율이 가장 높았다는 점을 제시한다. 이 고위험군의 연간 성폭행 피해자는 무려 11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80퍼센트 이상이 범죄를 신고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조차 어렵다. 이들은 왜 신고를 하지 않는 걸까?

연초부터 불이 붙은 미투 운동으로 국내 서점가에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전 에세이부터 자전적 소설, 넌픽션까지 이들의 목소리는 지금 미투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다르지 않다.
2018-03-12 17:25:43
112.221.213.5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