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박스의 서평
[한겨레신문] 침묵이 또다른 성폭행 낳는 고리 끊어라
icon bulkwang
icon 2018-01-05 10:03:10  |   icon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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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26390.html
작가는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해야 한다”고 북돋운다. “강간범들은 피해자의 침묵을 이용해 책임을 벗고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다른 이들에게 격려와 용기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에스엔에스에선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생생한 증언과 “서로의 용기가 되겠다”는 다짐이 넘실거렸다. 심각한 성범죄의 현실과 법적 처벌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다룬 국내 첫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연배우 정려원은 연말 시상식에서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가해자 처벌이 강화되고 성범죄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미국 평균’인 <미줄라>의 메시지는 여기, 2018년 대한민국에도 오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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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26390.html#csidxde7a562088a06b689180cd741c0801d
2018-01-05 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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